12일 단장과의 간담회 후 지지자연대 임원회의가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 연대 임원 및 낭띠, 풍 회장이 참석해 주셔서 심도 깊은 대화를 하였습니다.
단장 간담회 결과 보고가 먼저여야겠지만 내용이 많아 추후 정리 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앞서 간략하게 연대 임원회의 내용 먼저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일시 : 2011년 11월 12일 20시
2. 장소 : 강태훈 회원 자택
3. 임원회의 결과
(1) 대구FC 지지자연대의 통합에 대한 논의
1) 배경 : 현재 연대의 역할은 단순히 클럽들을 묶어주는 울타리에 불과하며 클럽 구성원들은 각 클럽 활동에만 치중하며 연대를 통한 활동에는 여태껏 소홀해왔던 것이 사실이므로 각 클럽의 색깔을 조금씩 줄이고 지금보다 더 연계된 활동을 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2) 논의결과
① 임원진의 공통 구성 및 운영
2012년 임원진을 구성할 때는 지금과 같이 한 클럽에만 편중되어 있지 않고 모든 클럽에서 3~4명의 집행부 인원명단을 받아 각 임원직급에 배치할 예정. 이를 통해 클럽 간 연계를 강화하고 연대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책임감 부여
② 연대 대표명 확정
단순히 대표명 없이 대구FC 지지자 연대로 활동함에 따라 연대에 대한 애착과 책임감이 줄어들고 및 클럽이 소속되어 있지 않은 회원들의 정체성이 불분명해지는 부작용을 나았다고 봄.
따라서 인천의 “미추홀보이즈”와 같이 연대를 대표하는 하나의 이름을 확정할 예정.
대표명은 추후 지지자 연대 홈페이지 공모 후 온라인 투표를 통해 결정.
(2) N석에서의 응원 및 퍼포먼스에 대한 논의
1) 배경 : 최근 들어 지지자 연대 내에서 서포터즈의 본 목적인 “응원”에 대한 연구나 토론이 없었다는 의견과 함께 서포터즈 확충의 가장 큰 핵심 역시 “재밌는 응원”에 있다는 내용이 제시되었습니다.
2) 논의결과
① 모든 클럽이 참가하는 응원곡 제작
응원곡은 어느 특정 클럽이 제작해 다른 클럽들에게 전파하는 형태가 되면 타 클럽들이 낯설게 받아들일 염려가 있음.
그러므로 모든 클럽에서 다양한 형태의 응원곡과 구호를 제작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세가 요구됨.
② 모든 관중이 보고 즐기는 응원문화 구축
2012 시즌부터는 서포터즈만 즐기고 노는 N석문화를 버리고 신입회원에 대한 열린 자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연대라는 이름하에 클럽에 구애받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은 서포터즈라는 인식을 시민들에게 심어주어 많은 사람들이 서포터즈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유도해야 함.
(3) 지지자연대 추가 건의 내용(건의 접수자 : 주찬용 대리)
① 경기 직후 N석 바로 앞에 단상을 설치해 경기MVP선수 등에게 개인 인터뷰를 서포터즈들이 직접 보고 일반관중들에게도 보여질 수 있게 전광판을 통해 중계해 달라.
② N석에 현장팀(리딩)이 안전하고 좀더 수월하게 응원을 리드할 수 있게 2층 첫 번째열에 단상을 설치해 달라.
2012시즌 회장 투표와 연대 대표명 확정에 관련된 내용은 11월 26일(토) 4시 지지자연대 사무실에서 대의원회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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